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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 친환경생산지 방문 원장연수, 우리들의 1박 2일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26-10-06 13:16:05 조회18 댓글0 사람과 자연이 함께 자라는 길, 그곳에서 생명을 배우다!
2026 친환경생산지 방문 원장연수, 우리들의 1박 2일
깊어가는 가을, 2026년 친환경 생산지 방문 원장연수를 통해 풍성한 자연과 생산자분들의 노고가 녹아있는 해남과 진도로 뜻깊은 현장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수확의 계절이라 한창 바쁘실 텐데도 귀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생산자분들과, 빠듯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장님들 덕분에 참으로 알차고 유익했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첫째 날, 리무진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창밖 풍경을 즐기며 장장 5시간을 달려 해남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이 선물한 두륜산 자연 버섯탕으로 먼 길 오느라 쌓였던 피로를 따뜻하게 녹여내며 연수의 막을 올렸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뒤에는 공동체 고유 브랜드인 ‘햇살처럼 아이처럼’을 만나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나무로 만든 친환경 정미소, 옛고을친환경영농조합법인으로 향했습니다. 양동옥 대표님으로부터 나무 정미소만이 가지는 특징과 도정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친환경 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자연이 준 천연 재료를 이용해 푸른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알록달록 곱게 물들인 나만의 스카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빛깔을 담은 스카프를 완성한 뒤 맛있는 다과를 나누었고, 이어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열린 무화과를 직접 따서 맛보는 생산지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무화과 따기 체험을 마친 후에는 부랴부랴 진도로 출발하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로 손꼽히는 세방낙조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에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감탄사를 연발했고, 저녁에는 오직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갈하고 맛난 음식으로 대접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털어냈습니다.
첫째 날의 마무리로 '생산자님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이 열렸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구수한 진도 민요 가락을 시작으로 생산자님들과 원장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고, 온기 가득한 하우스 안에서 생산자님이 정성껏 구워주신 바비큐와 노릇노릇한 군고구마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공동체의 전 친환경급식국 국장이셨던 오창열 생산자님의 농업회사법인 ㈜진도큰집을 방문하여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식재료 가공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표고버섯 재배 역시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배우며 생산 현장의 애환과 노력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푸르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운림산방의 고즈넉하고 넓은 풍경 속에서 원장님들과의 연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마지막 생산지 방문지로 찾은 소와 다래랑 농원에서는 친환경 축산으로 키운 소의 퇴비를 활용하는 유기농 참다래(키위) 재배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래는 자연 퇴비로 맛나게 자라고, 소는 다래를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상부상조의 자연순환농법 비법을 배우며 친환경 농업의 뛰어난 지혜에 감탄했습니다.
모든 연수 일정을 마친 후에는 시원하고 따끈한 지리탕으로 몸을 보신하며 1박 2일의 모든 과정을 건강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수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계절임에도, 저희 연수를 위해 소중한 시간과 귀한 지혜를 나누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나무정미소의 가치를 전해주신 해남 옛고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양동옥 대표님과 김흥용 상무님, 그리고 친환경 가공 현장의 노고를 보여주신 진도 농업회사법인(주)진도큰집의 김지호 대표님과 오창열 생산자님 덕분에 이번 연수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아울러 빽빽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원장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생산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담은 값진 배움들을 잊지 않으며 직접 확인한 생산자분들의 땀방울과 친환경의 가치를 밑거름 삼아, 아이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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