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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 생태교사한마당, 함께한 1박 2일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26-09-15 14:34:06 조회5 댓글0 AI 시대, 질문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2026 생태교사한마당, 함께한 1박 2일
9월 11일 금요일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친 선생님들이 하나둘 도봉숲속마을에 모였습니다.
올해 생태교사한마당의 주제는 「AI 시대, 질문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였습니다.
AI가 빠르게 답을 내놓는 시대.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 답을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고, 움직이고, 관계 맺고, 마음껏 놀며 스스로 궁금해하고 질문하는 경험 속에서 다시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첫 시간은 권장희 선생님의 「생각은 화면 밖에서 자란다」 특강으로 시작했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아이들의 성장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며, AI 시대에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어른과 교사가 무엇을 지켜주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밤에는 백창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숲속 음악회 「숲과 노래 사이, 잠시」가 열렸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곁에 노래와 시를 전해온 백창우 선생님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으며, 바쁘게 달려온 하루를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숲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생태교사한마당만의 특별한 밤이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본격적으로 ‘놀이의 힘’을 몸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은 네 가지 주제 가운데 두 가지를 선택해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을 깨우면, 놀이가 시작된다」 고정미 선생님
「다르게 바라보면, 놀이가 피어난다」 최은경 선생님
「교사가 물러서면, 놀이가 깊어진다」 오승연 선생님
「문을 열면, 놀이가 넓어진다」 이선희 선생님
놀이를 ‘가르치는 방법’으로 배우기보다 교사가 먼저 움직이고, 바라보고, 기다리고, 함께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놀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는 강의를 듣고, 노래를 듣고, 몸을 움직이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생태교육을 하는 이유도,
놀이를 고민하는 이유도,
교사가 다시 배우고 질문하는 이유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생태교사한마당에서 얻은 질문과 새로운 기운이 각자의 교실로 돌아가 아이들과 만나는 하루하루에 작지만 단단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웃고, 배우고,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고민과 질문이
아이들의 더 넓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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