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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종씨앗!! 널리 널리 퍼져라~~ (25년 첫번째 활동 이야기)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25-05-12 10:25:39 조회2,131 댓글0 2016년부터 홍천에서 시작한 토종씨앗 지키기 활동을 올해부터는 “우리씨앗농장”에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를 반겨주는 듯 유난히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볕, 바람이 일렁였습니다.
“우리씨앗 농장”에는 40여 종류의 토종 작물이 자라왔는데, 작물 하나하나의 이름과 특성을 설명해 주시는 이복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토종씨앗을 지키려는 걸까...에 대한 답을요.
그 해답은 밭 위의 씨앗 속에 있었습니다. 이 작은 씨앗들은 단지 식물이 아니라, 수백 년을 이어온 우리 조상들의 손끝에서 지켜진 생명이며, 우리 땅과 하늘, 계절에 적응하며 살아온 지혜의 결정체였습니다. 그것을 다시 심고, 가꾸고, 수확해 또 다른 생명으로 잇는 일은 곧 우리의 문화와 생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작고 소박한 씨앗 한 알 한 알을 심을 때마다, 이 작은 생명이 앞으로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또 다른 씨앗이 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오래도록 자라온 토종씨앗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우리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씨앗을 심으며 우리 자신도 다시 뿌리내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순환을 몸으로 배우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토종씨앗 채종포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키는 사람들의 진심과 책임감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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