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금),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사당 강의실에서 유아교육기관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모여 유두와 칠월칠석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유두, 칠월칠석 절기 교육은 노래로 열어보았습니다.
최은아 위원님이 고운 목소리로 불러주신 노래와 시는 모두의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칠월칠석과 유두절을 노래와 몸으로 먼저 만나게 되면 아이들이 오래 오래 기억할 듯합니다.
이어서 홍경미 위원님(가명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유두와 칠월칠석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유두절의 ‘할머니의 웃음’과 ‘견우와 직녀’이야기를 재미나고 쫀득한 입담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생소한 유두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시간은 옛 조상들이 유두와 칠월칠석에 했던 여러 풍습에 대해 알아보면서 직접 밀가루와 천연염료를 이용해 유두 구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비석치기, 공기놀이를 해 보면서 여름에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도 몸으로 해 보았습니다. 어릴 적 추억이 그 공간을 채우니 더욱 신나고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여름 놀이 교육이 알차게 진행하기 위해 천연염료를 미리 만들고, 다양한 재료로 놀잇감을 만들어 눈으로 몸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 주신 신혜경, 왕현자 위원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유두와 칠월칠석의 먹을거리”를 주제가 펼쳐졌습니다.
옛 어른들이 유두와 칠월칠석에 먹었던 음식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먼저 이야기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 ” 하는 소리와 고개가 끄덕 끄덕~~
그 중에서 유두의 대표적 음식인 수단과 여름에 많이 나는 애호박을 이용해서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반죽하여 동글동글 빚어내고 끊는 물에 데치는 등 수단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해 보니 자신감 가득~
또한 여름철 어린이집 유치원 텃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애호박, 쑥갓, 고추 등을 이용해 전을 부치면서 함께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시끌벅적~ 옛 사람들이 지냈던 명절 같았습니다.
먹을거리 교육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주신 김오경, 정오순 위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들었던 수단과 애호박전으로 나눠 먹으면서 교육을 받은 소감을 나눠 보았습니다.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에서는 “배움이 즐거워야 가르침이 즐겁다”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함께 한 선생님들의 마음에도 이러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7월 유두와 8월 칠월칠석을 준비하고 살면서 선생님의 즐거운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에도 내려앉기를 바랍니다.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박수를~
또한 이 교육을 직접 준비하고 꾸려주시느라 애 써 주셨던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학술위원회의 위원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9월 14일(금)에 ‘중양절’ 교육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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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육은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학술위원회’에서 기획하면서 함께 준비하면서 펼쳤습니다. 학술위원회는 유아교육기관의 교사와 원장 모두에게 열려있는 위원회 입니다.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외래문화에 노출되어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을 잃어가고, 이런 소중한 우리 문화가 케케묵은 것, 현대생활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하 기 위함과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격월로 세시절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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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학술위원장님께서 교육의 시작을~>
<최은아 위원님께서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
<노래뿐만 아니라 다 같이 둥글게 손을 잡고 율동을 접목해서 같이 노래를 불러 봐요~>
<홍경미 위원님이 들려주시는 재밌는 '부채장수 아들~우산장수 아들~'이야기와 칠월칠석의 '견우와 직녀'이야기~>
<왕현자 위원님의 유두구슬 만들기~강의! 천연염료를 이용해서 만들고 액운을 물리쳐요~>
<염료를 넣고 반죽해요~>
<동글~동글~빚어봐요~>
<형형색색~예쁘게 물들은 밀가루 반죽을 빨대에 꼽아요~>
<알록달록 아름다운 유두구슬 완성!>
<동심으로 돌아가 다양한 비석치기를 해 보아요~>
<더운 날에 먹었던 수단과 애호박전을 먹었던 이유와 깊은 이야기를 들어봐요~>
<해야해야어린이집 텃밭에서 직접 따온 재료를 이용해 호박전을~>
<십시일반 협업으로 다같이 열심히 만들어보는 수단과 애호박전~!>
<다 같이 부친 애호박전과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부친 전~군침이 돌아요!>
<이 한그릇을 담아내기 위해서 십시일반으로 다 같이 노력한 결과~군침도는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졌어요~!>
<자~다들 맛있게 만들어 보셨나요? 교육을 받아본 소감은 어떠셨나요?>
<어린이집 교사님들의 솔직한 평가를 들려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