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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태유아 공동체 5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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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사용 안내:
조합원 마일리지는 급식물품을 주문하실 때마다 자동으로 1%씩 누적됩니다. 마일리지의 누적은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적립되며, 당해 연도에 적립된 금액은 다음 해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적립 후 2년 뒤에는 자동 소멸됩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무국으로 연락을 주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급식 물품 주문으로 누적된 마일리지는 급식비의 공공성에 비추어 일반 쇼핑몰과는 달리 물품 구입에 사용하실 수 없으며, 특히 최근 어린이집 급식비 리베이트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조합 결성의 목적인 생태유아교육 나눔을 위한 교육용으로만 환원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단 특별판매품목의 공동구매시 일부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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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태유아 공동체 교육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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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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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및 정부의 방침을 들어보고 충북괴산 솔뫼공동체를 방문하여 ‘논생물’에 대한 탐사를 통해 논이 생명살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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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모내기 행사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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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목)요일에 350여명의 교사와 유아들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내기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주 친환경 농민회는 2012년 임원진이 대폭 바뀌어 새로운 임원진이 행사를 주관해 주셨습니다. 궂은 날씨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염려됩니다. 아이들 돌보느라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 힘든 만큼 농촌살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커졌으면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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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교사연수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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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6월1일(금) 45명의 신입교사들이 모여 교사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 맡아주신 최은경, 신혜숙, 박숙현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즐거움을 더한 교사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내기 교사들이 생태유아교육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2차 교육은 더욱 알찬 내용의 아이살림으로 준비 중에 있사오니 더욱 많은 새내기 교사들의 열띤 참여를 기대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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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교육 및 체험 안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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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7일(목)에 파주친환경농민회와 함께 300여명의 유아와 교사들이 참여하는 파주모내기 체험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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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숲교육 참여자를 추가 모집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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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6월13일, 6월16일, 6월20일, 6월30일 - 교육비: 회원 16만원(마일리지 사용 가능) - 교육내용: 나무와 풀, 곤충이야기, 밧줄놀이, 공원에서 하는 생태놀이, 수서곤충의 이해 및 생태놀이와 탐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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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생활교육이 5월에 이어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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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6월12일(화), 6월19일(화), 6월26일(화) - 장소: 사당동 아이미소 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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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월 방아골 어린이집에서 학부모교육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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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및 사무국 안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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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8일(금) 오후 6시 아이미소 연구소에서 이사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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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월15일(금)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체 홈페이지에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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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월8일 은평구 공동구매 설명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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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별로 공동구매 관련 공지가 있을 때마다 사무국으로 연락을 주시면 열심히 준비하여 참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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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월29일~30일(1박2일) 해남 생산지 방문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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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의 간담회, 생산지 방문 및 땅끝마을 관광도 준비했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공동체 생산자와 유대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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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밥상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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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먹거리 교육을 넘어 밥상 머리 교육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고 합니다. 임재택 교수님과 이기영교수님께서 집필을 맡아 6월부터 학부모들에게 밥상머리 릴레이 편지를 보내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은 밥상에서 시작됩니다. 원에서의 식생활 교육을 넘어 모든 가정에서 밥상머리 교육이 시작될 때 비로소 아이 행복 세상이 열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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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 정약용의 밥상머리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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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이사/ 호서대 교수 이기영
요즘 학교폭력을 치유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양처럼 단계적으로 처벌하자는 '옐로카드'(Yellow Card) 제등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어떠한 강력한 제도적 조치도 무너진 가정교육을 되살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성교육을 되살리는 가정교육의 중심은 결국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에서 이루어지는 ‘밥상머리교육’인데 특히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다. 밥상머리교육은 ‘동방 예의지국’이란 호칭을 듣게 했던 우리 한민족의 오랜 전통가치였다. 그러나 한국의 아버지들은 경제의 압축성장을 위한 기업전사로 경제전쟁터에 내몰리면서 오랫동안 집에서 저녁밥상자리를 비워왔다. 이젠 무너져버린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한 밥상머리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이 앞장서 아버지들을 일찍 귀가시키자.
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태어난 지 250년이 되는 해이다. 다산은 서구문화가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18세기말의 유학자로 새로운 문명인 서학을 도입, 실학을 완성했다. 18년의 긴 강진 유배생활에서도 학문에 몰두해 500여권의 방대한 저서를 편찬, 학문의 거대한 숲을 이루어 동양의 레오나르도다빈치라는 말도 듣는다. 그러나 다산은 단순히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천재학자가 아니다. 동양의 (일원론적 자연철학이 기반이 된 오랜 가치체계인) 성리학에 서양의 (이원론적 분석적) 이질적 가치를 융합해 다양한 가치의 새로운 관점을 인류에게 제시한 사유의 깊이와 방대함에서 인류역사상 학문의 최고봉에 이른 성학자(聖學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다산을 평가하는 이유는 그의 목숨을 건 지극한 백성사랑과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당시 그는 부패한 관리들의 가렴주구로 신음하는 백성을 되살리기 위해 관리들의 교육서인 목민심서를 만들고 일하는 백성들이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야한다는 여전제를 주장했다. 한편, 그는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독서를 지도하는 등 자녀교육에 힘썼다. 심지어는 유배를 가서도, 실의에 빠져 술로 지새던 둘째 아들 학유에게 편지로 교육을 시켰다. ‘폐족 가운데서 왕왕 특별히 재주가 뛰어난 기재(奇才)가 많은데 이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고 과거공부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과거를 못 본다고 실망하지 말고 오히려 더 독서에 열중하기 바란다.”며 편지로 숙제를 내주고 고쳐주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도록 자녀를 학문의 길로 이끌었다. 학유는 아버지의 관심과 애정에 부응해 다산의 평생 관심사였던 주역의 해설서인 주역심전을 완성하는 일에 동참하며 아버지의 학문 활동을 도왔다. 더 나아가 그는 농가에서 매달 해야 할 농사일과 풍속 등을 구체적으로 한글로 읊은 ‘농가월령가’를 펴내 농민들을 도왔고 우리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다산은 유배지에서 백성들의 삶을 겪으면서 직접 농사도 짓고 농법을 연구개선하는 등 농촌문제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를 아들이 대를 이어 실천한 것이다. 다산교육법은 경쟁보다는 자율적 인간관과 실천적 삶을 가르쳐 무한경쟁에 빠져 진정한 교육의 바탕인 인성교육을 망각한 현대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하다.
마침 정부에서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공무원들을 일찍 귀가시킨다고 하니 기업들도 이를 따라 가정을 되살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밥상머리교육을 중시하는 가정의 학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학점을 받는 비율이 두 배나 높고,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은 절반밖에 안 된다는 미국 콜럼비아대 연구결과(2003년)도 있다. 더구나 요즘은 온라인매체의 발달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데 구태여 밤늦게까지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일터에 붙잡아 놓을 필요가 없다. 온 가족이 저녁마다 밥상에 모여 앉아 훈훈한 대화를 나누며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현미밥과 된장국을 먹는다면 패스트푸드 등 간편 식품 때문에 빼앗긴 건강을 되찾아줄 뿐 만 아니라 가족간의 애정도 돈독해지고 자녀는 건강하고 공부도 더 잘하게 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