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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년 농사 안겨줄 손모내기했어요~ (여주, 안산)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23-06-19 15:31:26 조회2,257 댓글0 6월 1일(목)에는 여주 금당리, 7일(금)에는 경기도 안산이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1년 농사에 있어 중요한 모내기를 하러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생협 조합기관 아이들이 여주 금당리와 안산에 모였기 때문입니다.
버스에 내려 마을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농부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논에 사는 생명인 올챙이, 소금쟁이, 가재와 이야기도 나누고,
모를 살펴보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고 두 눈이 반짝입니다.
모내기 대열의 양 끝에는 농부님들의 자리 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은 “징~” 소리에 맞춰 모를 심습니다.
작년에 해 본 아이들은 엉덩이는 하늘을 향하고 두 다리도 거의 움직이지 않는 안정적인 자세로 모를 심습니다
그에 비해 초보 동생 농부들의 자세는 물결처럼 출렁 출렁~~
그래도 다시 해 보자는 농부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재도전~~~
발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논흙이 조금은 낯설고, 날은 더웠지만
손 모내기하는 우리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이 번지고 힘든 줄 모릅니다.
어라? 다 심고 보니 삐뚤빼뚤~ 그래도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갔으니 잘 자랄꺼에요~~~
손 모내기를 하면서 흙과 친해진 덕분에 아이들은 황토와도 마음껏 놉니다.
손과 발로 도장을 찍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옆 친구의 얼굴에 살짝쿵 장난을 쳐 보기도 하고!!!
생산지 방문의 꽃~ 아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추억이 되는 트럭타기!!!
트럭을 타고 논뚝길을 달리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의 힘든 농사(?)를 잊게 해 줍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풍년기원문은 바람에 춤을 추고,
친구들과 며칠 동안 함께 준비한 감사편지는 아이들의 손에서 농부님께 전해집니다.
아이들은 트럭타기가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자리하지만,
우리 농부님들은 아이들이 준비한 감사 편지를 받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직접 손 모심기를 해 본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글과 말로 알려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농부님에 대한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오늘도~
농부님들의 손길과 바람과 햇빛과 물 기운으로 자란 벼를 수확하러~
가을에 오겠습니다! 농부님들~~ 안녕!!!!!
그리고 정말 바쁜 때에 아이들이 손 모심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여주)한살림금당리생산자회, (안산)온순환협동조합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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