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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직원 연찬회] 위기의 시대, 살림의 길을 찾아서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09-02-06 16:23:51 조회4,274 댓글0 [교육생협]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임직원 연찬회
“ 위기의 시대, 살림의 길을 찾아서”
1월 마지막 주말에 [교육생협]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임직원들이 올해 활동을 세우고, 생각을 가다듬기 위해 1박 2일 연찬회를 다녀왔습니다. 이사회와 정책, 교육, 학술위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8명이 참여해 올해 공동체가 어떤 마음으로 사업을 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생각과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여주군 점동면 사곡리. 옆 마을인 금당리는 공동체가 지난 2004년부터 도농협약을 맺고 쌀, 고구마 등 직거래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실 여주에 장소는 잡은 것도 공동체 김동환 이사님이 초청을 해주신 덕분이기도 하지요. ^^
점심식사를 하고 먼저 우리 안의 리더쉽과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권 오광 연구원님의 진행으로 ‘우리안의 소통과 리더쉽 찾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북극에 불시착했다는 가정하고 구성원들이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소통과 관계를 리더쉽 찾기를 진행했습니다. 흥미진진한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인근 도시 충주에 살고 계신 관옥 이현주 선생님을 모시고 ‘위기의 시대, 살림의 길을 묻는다’란 주제로 이야기와 즉문즉답을 나눴습니다. 목사이면서도 동서양을 넘나들며 참지혜를 추구하시는 이현주 목사님은 위기의 근본원인과 참다운 변화에 대해 바쁘게 살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성찰케 해주었습니다. 한동안 묵언수행을 하셨다는 이현주 선생님은 이야기 중에 말을 아끼는 듯 하면서도 말이 많아 실수를 거듭하는 우리들에게 깊이 있는 울림을 주었습니다. 기억나는 경구 한 마디!!
“세상을 바꾸고, 남을 바꾸고자 하거든, 스스로를 먼저 바꾸시기 바랍니다! 세상과 남을 바꾸는 것은 어렵운 일이지만, 자신을 바꾸는 일은 쉬운 일입니다. 사람들은 쉬운 일은 버려 두고 어려운 일을 먼저 행하려 합니다. 쉬운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꾸는 바른 길입니다"

<사진1_ 위기의 시대, 살림의 길은 묻는다. 이현주 선생님의 이야기 모습>
저녁시간에는 여주 금당리 친환경생산자들과 맛있는 식사를 같이 하면서 농사짓기의 어려움과 도농직거래운동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주 금당리에는 모두 9분이 어렵게 친환경농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공동체는 봄농사 / 가을농사에 체험에 많은 공동체 식구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어르신들만 남은 동네에 밝은 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생산된 충분한 농산물을 공동체가 직거래로 소화하지 못하기도 해 안타까움이 있기도 합니다.
다음날에는 ‘지미당’이라는 전통음식체험장을 방문해 공동체와 협력사업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권순분 여사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여장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전통한옥집에서 된장, 고추장, 떡 체험 등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우선 공동체에서는 유아교육기관, 보육시설 조리사님들과 함께 3월에 ‘된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볼 요량입니다.

<사진2 _ ‘지미당’ 전통문화체험장을 찾아서>1박 2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랜 만에 모인 공동체 임원과 직원들이 모여 한 해 사업을 계획하는 마음가짐을 나누고, 상상력을 키웠습니다. 공동체의 올해 사업은 조합원들과 위원회의 뜻을 모아 3월 총회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좋은 생각이 있는 분들은 언제나 공동체로 전화(T.3158-0364)나 이메일(ecokid1004@hanmai.net)로 연락을 주세요.

< 신륵사 석탑앞에서.........공동체의 뜻도 굳건하게 세우길 다짐하며>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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