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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회 후기] 생태적 지역사회형성을 위한 활동평가토론회 작성자 수도권생태작성일 2008-11-25 13:31:03 조회4,635 댓글0 “벼룩의 힘으로 희망의 미래를 만들다”
올해 전국의 지역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서 전개했던 [2008 생태유아벼룩시장]을 주제로 지난 21일 오후3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평가회와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고, 벼룩시장을 통해 만들어진 기금은 대북지원운동을 하고 있는 JTS를 통해 북한 어린이 지원기금으로 420만원을 전달했다. JTS는 최근 북한 어린이실태보고를 통해 경제난과 겨울이 특히 어린이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며, 이 기금은 북한의 보육시설에 전달해 북녘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데 소중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했다.


기금전달식 이후에 [2008년 생태유아벼룩시장] 활동에 대한 평가와 생태적 지역사회형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유현정 교수는 '온라인을 통한 중고유아용품 소비실태와 과제'를 중심으로 한 발제문에서 △ 중고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 △ 온라인 매체의 적극적인 활용 △ 거래의 안전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윤호창 정책위원장(전국협의회)은 학부모들의 유아용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 소비주의 문화 극복과 재사용, 재활용 문화의 활성화 △ 물질재활용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 환경, 경제, 문화가 함께 만나는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생태유아벼룩시장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지현 협동처장(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은 재순환 운동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인식이 바뀌는 자연스러운 환경교육이 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는 개방된 공간으로 구성해나가며, 재순환운동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승무 박사(순환경제연구소)는 노동시간과 자원순환의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으며, 한국사회의 긴 노동시간이 자원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으며, 순환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친밀함과 신뢰의 사회문화가 형성되어야 함을 제기했다. 아울러 장난감 등을 수리할 수 있는 대여센터, 수리센터 등의 사회 인프라 구성이 필요하며 중고용품의 환경성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가 필요함을 말했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안승호 사무관은 재활용 정책에서 재사용부문은 비중 높은 정책은 아니며 정부는 현재 폐기물 감량화 및 폐기물의 에너지화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재활용센터나 지역내 알뜰시장 등을 통해 재사용문화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중에 있으며, 자원순환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이혜림씨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교육의 장이며, 지역사회에 유대관계를 높이는 경험과 계기가 됨을 말하며, 이런 운동을 공동체가 더욱 확산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생태유아벼룩시장을 운영한 지역공동체들은 활동성과와 문제점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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