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친환경요리 솜씨자랑 현장 리포트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 대강당 옆, ‘2008 친환경요리 솜씨자랑_얘들아 하늘밥 먹자’를 알리는 현수막과 보금자리가 될 파란 천막이 하나 둘 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1시, 깊어가는 가을을 축하하듯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행사 주최측과 참가자들 사이에서 깊은 한숨(?)이 들려옵니다. ‘좀 더 많은 참가자들이 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친환경요리 솜씨자랑 대단원의 막이 올랐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전시 코너에는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 생산 ․ 협력업체 분들이 오셨습니다. 윤&준(과일), 삼현(야채), 신우유업, 숲골요구르트, 자미원 등에서 오셔서 시식 코너도 운영하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친환경요리 시범 코너에는 두부버거(권위경 생태요리 전문가, 박아람 외 친구들), 감자스프(벽산어린이집), 감자피자(푸른솔 어린이집), 된장주먹밥(중화3동 어린이집), 채소김말이 ․ 삼색떡볶이(정석희 외)가 마련돼 배고픈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친환경요리 솜씨자랑의 백미, 참가자들의 요리 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중화3동 어린이집의 조우진 어린이 가족팀은 친환경 재료를 정성껏 준비하고, 사전에 가족회의를 거쳐 요리 메뉴를 선정하고 시식회와 연습을 하면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했죠. 파이팅하자는 그림과 구호도 준비하고 앞치마와 두건까지 가족들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조우진 어린이도 앞치마를 매고 서툴지만 채를 써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유모차를 탄 어린 동생과 아빠까지 응원 나와 보기만 해도 참 흐믓한 미소를 짓게 했어요.
창3동 어린이집 임숙희 조리사와 교사들의 모습.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여요. 요리에 맛을 더할 민들레잎을 뒤뜰에서 직접 골라오셨는데, 그 정성이 느껴집니다. 닭가슴살로 채운 삼색 메밀만두의 화려한 변신, 그리고 초장에 찍어먹는 민들레잎의 색다름이 돋보였습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고민하는 조리사님과 교사들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예쁜유치원 김순분 원장님과 교사들의 등장~이름처럼 예쁜 요리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예쁜 앞치마를 두르고 수수 가루 반죽으로 만든 꽃모양 화전에다가 예쁜 장식까지 보태져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맛,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셨어요.
오후 3시 ‘먹을거리에 관한 진실 OX퀴즈’에서는 OX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퀴즈가 나와서 먹을거리 공부도 함께 했지요. 문제를 잘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이 돌아갔어요. 이어진 서울시립대 풍물패 즉석 공연은 소박한 잔치밥상에 초대된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이었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답니다.
오후 4시 친환경요리 솜씨자랑 참가자들에게 예쁜 이름의 참가상이 돌아갔답니다. 친환경요리를 적극 알리고 계발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던 친환경요리 솜씨자랑은 많은 아쉬움 속에서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램과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답니다.
2008 친환경요리 솜씨자랑 "얘들아 하늘밥 먹자" 대단원이 막이 올랐어요~
본부석 앞 먹을거리 안전 교육 홍보 판넬이 세워져 있네요~
푸른솔 어린이집에서 된장 주먹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친환경 농산물 코너에서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건강한 우유 시음코너도 있었죠~
벽산 어린이집 교사들이 감자스프를 준비하고 있어요~
보글보글 만두를 찔 물이 끓어오르네요~
조우진 어린이 앞치마 두르고 칼질 하는 모습이 귀엽죠?
예쁜 앞치마를 두르고 예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쁜 유치원 원장님과 교사분들~
후라이팬에 예쁜 꽃들이 피어났어요~
조우진 어린이 가족(중화3동 어린이집) 유정란 채소쌈 - 담백한 솜씨밥상
임숙희 (창3동 어린이집 조리사와 교사들) 삼색 메밀만두 - 맛깔스런 하늘밥상
예쁜 유치원 (김순분 원장과 교사들 ) 수수 부꾸미와 찹쌀 화전 - 행복한 잔치밥상